웬만하면 귀찮아서 후기를 정말 안 쓰는 사람인데 만족스러워서 쇼핑몰 의류 구매 최초로 첫 후기를 남기는 것 같아요.. 혹시 안전재고 수량 구매를 앞두고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후기 남깁니다. 인스타에서 이 자켓 동영상을 보고 홀린듯이 팔로우를 하게 되었고 아크리스도를 알게 되었어요!

직접 눈으로 보고 입어보고 구매하는걸 선호하여 인터넷에서의 구매보다는 백화점에서의 구매를 선호하는데, 인터넷 구매치고는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정말 오래 고민했어요. 후기도 꼼꼼하게 읽어보았구요

마침 제가 가입한 날 아이리스가든자켓을 재진행하던데, 그때 가입한지 몇시간 안되었을 때라 퀄리티가 어떨지 고민하다가 못 산걸 아직도 후회하고 있어요ㅠㅠ 그 이후로 워터릴리도 엄청난 경쟁률로 실패하고,, 칼을 갈고 이번만큼은 놓치지 않겠다!싶어 학교다니던 시절 수강신청하는 마음으로 대기타다 드디어 구매하게 된 첫 아크리스도가 바로 이 제품입니다^^

스파클링 자켓을 받아보니 제가 처음보고 반했던 그 영상이 찐이란걸 알게되었고(첫 팔로우하게 된 날 브랜드 배경지식이 없던 때는 저 반짝이는 디테일은 보정빨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제 자신..) 정말 이건 옷보다는 작품이란 말이 잘 어울릴 정도에요! 

후기를 위해 사진을 찍어도 원단이 실물만큼 담기지도 않고, 어떻게 촬영해도 맑고 투명한 단추에 제 모습이 비춰보이는지라 멋진 착용샷이 아닌 원단 단면샷인 점 양해바랍니다^^; (여러분 저 반짝이는 디테일좀 보세요!) 그동안 놓친 제품들 생각하니 마음이 아려오고,, 왜 진작 아크리스도를 몰랐는지 너무 속상해요ㅠㅠ 앞으로 나올 아크리스도의 제품들도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