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오버핏이 익숙하지 않아 고민했어요

벌키한 니트에 편하게 휘뚜루 마뚜루 하고 싶어서 결국 샀는데

아우터로 코트를 선택할땐 다른 코트 제쳐놓고 이것만 입고 있어요

진짜 안에 벌키한 니트에 조거팬츠 입고 이너는 진짜 편하게 입었는데

얘만 걸쳐도 벙벙하면서도 얼굴도 작아보이게 하고

몸도 작은 사람이 큰 옷입은거 같이 귀여운 느낌도 나게해요

세상에 오버핏이 이렇게 매력있을 줄이야😊

차르르하게 느껴지는 부드러운 원단의 느낌하며 고급진 카멜색상까지

또 소맷단이 긴게 이 추운 겨울에 왜 이렇게도 좋은지 완전 실용템 !

겨울코디가 이렇게 편한데 뭔가 신경쓴듯한 옷차림이 되니 너무 만족스럽네요 다음시즌 노미나떼도 기대하게 만들어요 ㅎㅎ

아 그리고 이 코트 자꾸 남편이 탐내서 곤란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