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4에 어깨가 있는 전 다른 자켓들은 다 너무 맘에들어서 샀는데 팔이 짧아서 반품하고 이 퍼코트만 살아남았어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아이보리를 너무 좋아라하고 체격이 있다보니 갈색을 입으면 테디베어 같을까봐 이 색상을 선택했는데 너무 예뻐요! 색감도 막 때묻을거 같은 밝음이 아니라 좀 은은하게 밝고 차분한 색이라 베이지 톤이든 검정, 갈색, 짙은 톤이랑은 다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친구들이 저 입은거 볼때마다 부티나보인다고 고급져보인다 그래요ㅋㅋ 좀 덜 그래보이려면 어그랑 같이 신으면 딱 따뜻해보이고 깜찍한 느낌 들기도해서 그냥 기분 좋아지는 코트입니다

조금만 날씨 풀리면 모델처럼 맨 다리에 치마랑 입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