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도 좋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이 고급져요. 

아이템 하나하나, 사라님이 정말 대단한 디자이너라는 생각이 들어요.

약간 부한듯한(?) 낙낙한 핏이 부티나게 보이게 해요.

정말 매우 마음에 듭니다. 흰 블라우스가 많아서 둘 중 하나를 골랐으면 스프라이트를 했을텐데, 

흰색을 강력추천해주신 사라님 덕분에 두 칼라 다 겟했어요. 고맙습니다!

+++ 사진처럼 칼라에 작고 진한 점이 찍혀 있어요.

일부러 살펴보지 않았는데도, 하얀 블라우스 위에 워낙에 또렷하게 찍혀 있으니 눈에 확 들어왔어요. 

그래서 교환을 고민했는데..(블라우스 자체가 워낙에 마음에 들어서 더 완벽한 피스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다행히 뒷부분이라 눈에 띄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섬유 자체에서 나온 스팟이면 봐줄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만약 반품된 블라우스를 받은 거라면(뭔가 묻어서 생긴거라면), 매우 찝찝할것 같긴해요.

그렇지는 않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