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옷 구입 하면서 이 옷이 가장 고민을 많이 했어요. 너무 튀는 듯 하고 시선을 끄는 것 같고 그래서요. 그런데 받아보니 왠걸요~ 부담스럽지 않게 빛바랜 듯 아날로그 적인 그린에, 장마철 꿉꿉함도 잊게 해줄 쾌적한 질감에 정말 내가 오판했었구나 싶어요! 

너무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편하게 걸칠 수 있는 옷이에요. 색상도 확 선명하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모델이 유리거울 뒤에 보이는 것처럼 정말 그린 이지만 회색빛 그린 이랄까? 그런 느낌 이에요. 재질도 너무 좋고, 감성적인 면이 느껴지는 그런 셔츠에요. 센여자가 아닌 약하지만 패션을 놓치지 않는 분위기 ㅎㅎ

분위기 있고 편한 셔츠를 원하면 딱 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잘 입을게요~~

리뷰들을 보며 사람들이  왜 구구절절이 쓰나 했는데, 적다보면 정말 그렇게 되는 듯 해요. 재질이 훌륭하고, 어딘가 모르게 디자이너님의 감성이 들어있는 독보적인 느낌 듭니다.

첫 리뷰인데 차근차근 하나씩 적을게요!

—-항상 우체국 택배에 깔끔한 깨끗한 포장에 옷걸이 까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소비자는 다 안다는…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