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구매 해본적이 없는 브랜드를 실물도 못보고 이런 비싼 금액을 주고 산건 처음이라 사실 별로 기대가 크지는 않았어요. 

온라인쇼핑을 실패 해본건 너무 수십번이라 별로면 어떡하지 반품도 안되고 큰일이겠다..라는 걱정이 마음속에 있었거든요. 

저처럼 단지 샤넬에서 사용한 똑같은 원단을 썼다는 그거 하나 믿고 구매한분들도 꽤 있을것 같은데 실제로 받아보니 샤넬원단이고 뭐고를 떠나서 정말 미친 아름다움이예요. 

아..별로면 어떡하지.. 정말 조마조마 하면서 심호흡을 하고 커버를 벗겼는데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진짜 미친옷이네요 와 

너무 예뻐서 막 짜증나는 기분 혹시 아세요?? 

옷을 보고 질투심을 느낄 정도로 너무너무 예뻐서 충격 받았어요.

영하의 날씨에 입이 돌아가더라도 당장에 입고 나가고 싶어요. 이걸 입을날을 어떻게 기다리죠??

미니원피스처럼 입을수 있는 기장의 트위드 자켓이 꼭 사고 싶었었는데 제 맘속에 있던 100프로 완벽한 옷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이거 입고 내가 입은 예쁜옷 좀 구경들 하라며 전국일주라도 하고싶은 마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