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부터 눈팅만하다가 다른 고객분들 보면 참멋지고 스타일리쉬 하셔서 사라님 옷이 키도 작고 평범한 40대후반인 나랑 어울릴까 걱정했지만.. 

보는 순간 첫 눈에 반해 남편에게 보여주니 남편이 생일선물로 사준다고 해서 얼른 주문했어요

오늘 받아서 보니 제 생전 이렇게 아름다운 옷은 처음이에요

사이즈도 잘 맞고 보기와는 다르게 입어보니 너무 편하네요

사진상으로는 붉은 컬러가 도드라지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안감도 핑크핑크 넘 예쁘구요^^

어디라도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현실은 자가격리 중ㅠㅠ

다음 주면 블라우스도 올거 같은데.. 엄청 기대됩니다~

쓸데없는 옷 안사고 돈 애껴뒀다가 평생 입을 옷들 사러올게요~